카카오TV의 참전으로 더욱 치열해진 OTT 플랫폼 대결, 삼성전자·LG그룹·현대차그룹에서 불고 있는 스핀오프 경쟁…. 2020년의 디지털 트렌드를 정확히 예측한 《디지털 트렌드 2020》에 이어 《디지털 트렌드 2021》은 어떤 미래를 보여줄 것인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라는 초유의 조치가 시행되며 우리는 처음 맞이하는 세상을 보게 되었다. ‘중단할 수 있는 외부 활동은 즉시 멈춘다’는 전제하에 근무, 외식, 여가가 모두 가정으로 들어왔다. 그 과정에서 우리는 10~20년에 걸쳐 일어난 변화보다 더욱 빠른 디지털화를 겪는 중이다.
원격근무를 위한 기업 내 인프라 확충, 배달업의 폭발적 성장과 함께 등장한 신종 일자리 ‘라이더’, 온라인 커머스의 시장점유율 증가, 넷플릭스로 대표되는 OTT 및 게임산업의 호황. 이 모든 현상을 논할 때 IT는 절대 빠질 수 없는 키워드다.
변화는 이미 시작되었으며 앞으로 1년간 더욱 숨 막히는 속도로 진행될 것이다. 적응하는 자가 살아남다는 ‘적자생존’이 이토록 절실하게 들렸던 때가 또 있을까. 나는 생존할 것인가, 도태할 것인가. 급격한 기술 도입으로 인해 드러나는 부작용은 없는가. 위기를 헤치고 나가기 위한 전략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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